에즈라 밀러가 지난 8월 내한에 이어 다시 한국을 방문했다.

26일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출연한 배우 수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 에즈라 밀러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수현 인스타그램

사진 속에는 한정식 집에서 김치를 맛보고 있는 에즈라 밀러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과 함께 수현은 “look who’s here!”(누가 왔는지 봐요!)라며 “에즈라 서울 왔어요”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캐릭터 전문 매장 등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로 이어진 우정을 과시했다.

에즈라 밀러가 한국을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8월 열린 ‘코믹콘 서울 2018’ 당시에도 마이클 루커와 함께 한구팬들을 만난 바 있다.

수현과 에즈라 밀러는 앞서 막역한 사이를 드러낸 바 있다. 미국 리포터 키얼스티 플라와의 인터뷰에서 수현이 중학교 때 ‘해리포터’를 읽었다고 말하자 진행자는 “영어로 읽었다고? 그때도 영어를 알았냐”라고 물은 바 있다.

이에 에즈라 밀러는 “지금도 수현은 영어로 말하고 있다. 나는 영어만 할 줄 알지 한국어는 못한다”라고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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