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 부부 슬하에서 태어난 아들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는 이민정이 아들 이준우의 외모를 언급해 궁금증을 일으켰다.

이민정은 “아들이 벌써 4살인데 너무 예뻐서 매일 빵방 터진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준우의 돌잔치에서 봤다는 신동엽은 “비현실적으로 잘 생겼다. 어리면 귀여운데 너무 잘 생겨서 신기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민정은 “코 위로는 나를, 전체적인 느낌은 이병헌을 닮았다”고 설명했다.

방송에 앞서 이민정과 이병헌 부부의 아들 이준우는 사진이 공개돼 사생활 침해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병헌 이민정 아들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이병헌, 이민중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준우의 모습이 게재됐다.
 

그간 두 사람이 아들을 공식적으로 공개한 적은 없다. 이민정은 SNS를 통해 아들의 뒷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지만 얼굴을 드러내지는 않았다.

부모의 유명세로 인해 아들이 피해를 입을까 공개를 꺼려한다고 해석되는 가운데, 당시 타인에 의해 아들의 얼굴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연예인 가족의 사생활 노출에 대한 문제로 불거지며 사진을 올린 게시자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