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블비’ 헤일리 스테인펠드, ‘스윙키즈’ 도경수,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에즈라 밀러, ‘구스 베이비’ 젠다야 등 만능 엔터테이너들이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연말, 연초에 연기는 물론 춤과 노래 모두 출중한 엔터테이너들을 만나본다.

사진='범블비' '스윙키즈' 스틸컷

# 할리우드 대세 라이징 스타, ‘범블비’ 헤일리 스테인펠드

‘범블비’는 찰리(헤일리 스테인펠드)와 모든 기억이 사라진 범블비가 의문의 집단에 추격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헤일리 스테인펠드는 찰리 역을 맡아 범블비의 새로운 친구이자 주인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헤일리 스테인펠드는 연기는 물론 노래 실력도 출중하다. 코엔 형제의 ‘더 브레이브’로 14세의 나이에 오스카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비긴 어게인’에서는 마크 러팔로의 딸로 나와 기타 실력을 뽐냈다. ‘Starving’ ‘Love Myself’ 등 여러 곡을 낸 가수이기도 한 그는 빌보드 싱글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번 ‘범블비’에서도 OST ‘Back To Life’를 직접 불러 다재다능함을 자랑했다. ‘범블비’는 크리스마스 개봉 예정.

# 이젠 완전한 연기자, ‘스윙키즈’ 도경수

도경수가 영화 ‘스윙키즈’로 관객을 찾는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오직 춤을 추기 위한 열정으로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도경수는 댄스단의 트러블메이커 로기수 역을 맡아 연기는 물론 출중한 탭댄스 실력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도경수는 이미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아이돌 엑소 멤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연기로 활동영역을 넓히면서 자신의 진가를 가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드라마,, 영화 가릴 것 없이 출연작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스윙키즈’는 12월 19일 개봉 예정.

사진='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스파이더맨: 홈 커밍' 스틸컷

# 거부할 수 없는 이상한 매력,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에즈라 밀러

에즈라 밀러는 ‘케빈에 대하여’ ‘월플라워’로 주목받은 라이징 스타였다. 한층 성숙한 에즈라 밀러는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에서 강력한 마법 파워를 가진 미지의 인물 크레덴스 역을 맡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에즈라 밀러는 독특한 패션으로도 주목받았다. 뻔하지 않는 패션이었지만 기괴하기도 해 항상 이슈가 되기도 했다.

그도 역시 음악에 소질을 보였다. 현재 에즈라 밀러는 인디 뮤지션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 여름 홍대에서 공연을 펼쳤던 에즈라 밀러의 밴드 ‘Sons of an Illustrious Father’는 수많은 관객의 열광적인 호흥을 얻었다.

# 할리우드 초신성 엔터테이너, ‘구스 베이비’ 젠다야

‘스파이더맨: 홈 커밍’에서 비밀에 쌓인 미셸 역을 맡은 이후 휴 잭맨과 ‘위대한 쇼맨’에서 댄스, 노래 실력을 뽐낸 젠다야가 애니메이션 ‘구스 베이비’로 돌아온다. ‘구스 베이비’는 까칠남 구스 잭 앞에 귀여운 오리 남매가 찾아오면서 생긴 이야기를 담았다.

젠다야는 2010년 디즈니 채널의 ‘우리는 댄스소녀’로 어린 시절부터 주목받은 핫 키드였다. 정규 앨범도 3장이 낸 실력파 가수이기도 하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자 배우 중 하나로 노래, 춤, 연기, 패션 등 뭐 하나 빠지지 않는 만능 엔터테이너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구스 베이비’는 내년 1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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