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기 주연의 영화 ‘영주’가 누적관객수 1만을 돌파했다.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영주’가 5일만에 누적관객수 1만을 돌파하며 다양성 한국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주’는 사고로 부모를 죽게 만든 가해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절망 끝에서 낯선 희망을 만나는 열 아홉 어른아이 영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8년 하반기 개봉 다양성 양성 한국영화 최다 스코어를 기록한 ‘죄 많은 소녀’보다 ‘영주’가 하루 앞서 1만을 돌파하며 흥행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의 스크립터 출신 차성덕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영주’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개봉 전부터 기대작으로 손꼽힌 바 있다.

첫 원톱에 도전한 13년차 배우 김향기의 열연과 베태랑 배우 유재명과 김호정, 탕준상의 빛나는 앙상블을 선보인다.

한편 영화를 본 관람객들로부터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영화로 평가받는 ‘영주’는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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