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을 숫자로 알아본다.

‘트와일라잇’이 12월 12일 재개봉한다. 2008년 개봉해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트와일라잇’ 신드롬은 여전하다. ‘트와일라잇’의 인기를 숫자로 한 번 알아본다.

# 1-4

뮤즈를 비롯해 린킨파크, 더 블랙 고스트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트와일라잇’ OST에 참여했다. 파라모어의 ‘Decode’는 2억5000만뷰, 크리스티나 페리의 ‘A Thousand Years’는 11억뷰를 기록했으며 빌보드 앨범차트 1위까지 점령했다. 또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티슨은 MTV 어워즈 베스트 키스상을 4회 수상했다. 

# 10

2008년 12월 개봉한 ‘트와일라잇’이 어느덧 개봉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뉴욕 코믹콘에서는 ‘트와일라잇’ 개봉 10주년 기념 무대가 열리기도 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은 영상을 통해 코믹콘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12월 12일 10주년 기념 재개봉한다.

# 235

원작 소설은 2005년 ‘트와일라잇’ 1부를 시작으로 ‘뉴문’ ‘이클립스’ ‘브레이킹 던’까지 베스트셀러 차트를 휩쓸며 판타지 소설의 새로운 흥행 강자로 등극했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뱀파이어 로맨스 버전이라는 평을 받으며 235주간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트와일라잇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 33-950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전세계 흥행수익 33억달러, 한국 관객수 950만명을 기록했다. 여성 관객 선호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시리즈로 자리잡았다. 이번 재개봉을 통해 ‘트와일라잇’이 생소한 10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개봉 10주년을 맞은 ‘트와일라잇’은 12월 12일 재개봉한다.  

사진=‘트와일라잇’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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