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이 박신혜의 도움으로 살아남았다.

사진=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캡처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유진우(현빈)가 차형석(박훈)에게 속수무책으로 공격을 당하다가 죽음을 맞이하려는 순간, 정희주(박신혜)가 나타나 공격을 막았다.

가상현실의 존재를 모르는 희주는 자신이 공격을 막고 있는 사실을 모른 체 병원 공원에서 쓰러진 진우를 보고 놀라서 달려온 것.

희주가 진우를 부축하려고 일어나자 진우는 희주를 끌어안으며 “제발 어디 가지 말고 1분만 이대로 있어요”라고 말했다. 1분만 이 상태로 버티면 전투는 장애물로 인해 종료가 되기 때문이다.

희주를 끌어안은 진우는 “내가 이상하죠, 이해가 안돼죠”라고 말을 건넸다. 이어 “내가 미친거 같아요? 나는 내가 미칠 것 같아요”라며 가상과 현실이 무너지는 이 상황이 본인 스스로도 믿기지 않음을 보여줬다.

희주는 알 수 없는 진우의 행동에 놀랐지만 그가 원하는 대로 해줬다. 이후 차형석이 사라져 진우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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