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한혜진 곽정은 주우재 등 패널들이 커플데이트는 안된다며 결사 반대해 주인공 사연에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18일 방송될 KBS Joy 로맨스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연애의 참견2) 18회에서는 프로 참견러들(패널) 모두가 인정한 시즌2 사상 최악의 사연으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인을 액세서리 취급하는 여자친구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남자 사연이 소개된다. 그의 여자친구는 본인과 라이벌 관계인 동성 친구에게 지기 싫어 사연남을 이용한다고 털어놓는다. 커플 데이트를 주선해 남자친구 스펙과 애정행각을 배틀하는 여자들 모습에 스튜디오 패널들이 술렁이며 호기심을 보인다.

점점 동성 친구에게 악감정만 남은 여자친구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만행을 저질러 사연남이 헤어짐을 요구, “너한테 인간적으로 실망했어”라는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던져 자세한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같은 여자친구 만행을 보고 충격에 휩싸인 프로 참견러들이 뼈 있는 참견 멘트들을 던져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 김숙은 “복장 터진다”며 여자에게 강력하게 반발할 뿐 아니라 주우재도 “절대 커플 데이트는 하면 안 된다”고 열변을 토했다. 곽정은은 “모든 사연을 통틀어 이렇게 가슴이 열 받아 뛰는 건 처음”이라고 발언했다.

‘연애의 참견 시즌2’는 18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