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말에는 다양한 행사들이 줄지어 있는 만큼 옷차림에 신경을 쓰게 된다. 화려하지 않은 옷이라도 액세서리만 잘 매치하면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다만 너무 과하지 않도록 포인트는 한두 곳으로 한정하는 것이 좋다.

1 이네스, 2 무크, 3 아이그너, 4 래쉬

가방과 신발은 스타일링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요소다. 겨울에는 어두운 톤의 의상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 포인트가 되는 컬러나 독특한 소재의 백을 매치하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스트랩에 포인트를 준 백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신발 역시 마찬가지다. 의상과 컬러를 맞춘 제품을 선택한다면 포인트 디자인이 있는 슈즈를 매치하는 것이 좋고, 심플한 의상에는 특색 있는 컬러 제품이나 시각적으로 시선을 끌만한 제품을 스타일링에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방과 신발뿐 아니라 시계, 선글라스 등의 액세서리도 포인트 아이템으로 사용하기 제격이다. 옷의 분위기에 따라 시계의 디자인을 결정하는 것이 좋은데 수트나 직선 라인의 의상에는 매니시한 디자인의 시계를, 원피스나 여성스러운 디테일의 의상에는 곡선의 디자인이 가미된 시계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선글라스 또한 여름용이 아닌 사계절 내내 쓸 수 있는 패션아이템으로 꼽힌다. 일상적인 데일리룩에 세련된 무드의 선글라스 하나만 매치해줘도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겨울 아우터룩에 시선을 사로잡는 틴트 선글라스 하나면 감각적인 포인트를 살린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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