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 파티, 송년회, 신년회 등이 이어지면서 캐주얼한 룩부터 깔끔한 비즈니스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찾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추운 겨울이니 만큼 보온성은 물론 TPO에 걸맞은 구스 퍼 점퍼부터 무통재킷, 프리미엄 패딩에 이르기까지 남자들의 겨울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사진=BON 제공

브리티시 컨템포러리 브랜드 BON은 18F/W 시즌 트랜디한 스타일과 우수한 보온성을 자랑하는 ‘구스 퍼 점퍼’를 선보였다. 내피와 외피를 따로 분리할 수 있는 야상 스타일이라 봄, 가을에는 외피를 단독으로 착용할 수 있으며 추운 겨울에는 구스 충전재를 더한 내피와 실버 폭스 퍼를 활용해 고급스러운 겨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무릎까지 내려오는 기장과 단추와 지퍼 등 세련된 디테일을 가미해 점퍼의 퀄리티를 높였으며 부한 느낌이 없어 슬림한 실루엣이 연출된다. 심플한 터틀넥과 데님 팬츠를 코디하면 따뜻한 캐주얼룩을, 수트와 매치하면 댄디한 비즈니스 룩을 스타일링할 수 있다.

사진=느와르라르메스 제공

요즘 핫 트렌드인 ‘무통재킷’ 또한 빠질 수 없는 겨울 필수템이다. 프리미엄 가죽 브랜드 느와르라르메스는 이탈리아 최고급 가죽 가공업체인 온리프랭크, 피스톨레시 사와 협업으로 다양한 가죽 제품을 출시했다. 촉감 좋은 털 가공 후에 뒷면 부분을 정교한 면으로 재가공 후 뷰티 가공법인 특수 스프레이 공정 및 빈티지 약품 처리가 진행된 아티클이다.

특히 은은한 빈티지 가공과 유연한 터치감의 가죽 제품이라 남성적이고 고급스러운 멋을 선사한다. 신상 무통재킷은 깔끔한 디자인과 실루엣을 자랑하며 간편한 시티 캐주얼룩 등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도 높게 매치 가능해 데일리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사진=바스통 제공

왁스 재킷 브랜드 바스통에서는 클래식한 감성의 다양한 ‘프리미엄 패딩’을 출시했다. 리얼 라쿤 퍼와 유러피언 구스다운을 사용해 강력한 보온력을 자랑하고, 다운룸이 다이아몬드 형태로 압축돼 있어 높은 충전량에 비해 근사한 실루엣이 나온다.

청바지와 운동화를 매치하면 캐주얼한 스타일이 연출되며 콤비 재킷과 함께 입으면 비즈니스룩이 뚝딱 만들어져 만족도가 높다. 바스통의 프리미엄 패딩은 가볍고 질긴 립스탑 조직과 눈비에 강한 발수 처리가 돼 있어 겨울철 야외 활동하기에 최적화된 아우터다. 올겨울 내추럴한 멋으로 클래식한 스타일을 연출하길 원한다면 강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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