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사진=올리브영 제공

‘오늘드림’은 공식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서 구매한 제품을 주소지와 가까운 매장을 통해 실시간 배송하는 서비스다. 소비자는 최대 3시간 안에 받아볼 수 있다. 온라인 주문상품을 주소지 인근 매장에서 포장·배송하는 방식으로, 올리브영의 강점인 매장 ‘접근성’을 적극 활용해 기존 O2O 서비스와 차별화했다.

특히 이 서비스는 당일 배송을 위해 오전 일찍 주문해야 하는 시간적 제약과 온라인 주문 후 제품을 수령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해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서울 지역에 한해 서비스를 시작하며 향후 부산·광주·대구 등 6대 광역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오늘드림’이 가능한 제품을 선택한 뒤 주문 결제 전 일반배송이 아닌 ‘오늘드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주문 가능 시간은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서비스 이용료는 거리와 상관없이 결제 금액 기준 3만원 이상 주문 시 2500원이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배송비 할인 및 무료배송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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