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이 ‘극한직업’으로 돌아온다.

작품마다 캐릭터 변신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류승룡이 ‘극한직업’을 통해 마약반 고반장 역으로 관객 앞에 선다.

1월 23일 개봉하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최종병기 활’ 청나라 정예부대 명궁, ‘내 아내의 모든 것’ 희대의 카사노바, ‘광해, 왕이 된 남자’ 조선 킹메이커, ‘7번방의 선물’ 6세 지능 딸바보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한 류승룡은 이번에 마약반 반장이면서 ‘마약치킨’ 서빙까지 하는 코믹한 모습을 그린다.

류승룡은 목숨 걸고 수사에 나서지만 실적은 바닥인 마약반 고반장을 맡아 끝까지 포기를 모르는 ‘좀비반장’의 모습으로 짠내를 유방하는 한편 깊은 공감의 웃음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병헌 감독은 “시나리오 준비할 때부터 고반장은 류승룡이었다”라고 밝혔을 정도다. 류승룡은 “실생활에서 나올 수 있는 공감을 웃음으로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류승룡의 코믹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극한직업’은 내년 1월 2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