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박보검이 호텔 프론트 클락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남자친구’ 박보검 / tvN ‘남자친구’ 제공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8회에서는 호텔 프론트에 선 진혁(박보검)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동화호텔 프론트 데스크에 선 진혁의 깔끔하게 넘긴 헤어스타일과 명찰까지 착용한 단정한 호텔 직원복 차림이 시선을 떼지 못하게 했다. 특히 눈빛과 표정에서 진정성과 친절함이 묻어나와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왼손을 가슴에 댄 채 오른손을 곧게 펴 투숙객에게 방향을 가르쳐 주는 모습에서는 여심을 설레게 했다.

‘남자친구’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 앞서 “강제 이별 위기에 직면한 수현(송혜교)과 진혁(박보검)이 서로를 걱정하며 조금씩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 사이는 한층 견고해지고 애틋해 질 것”이라면서 “수현과 진혁의 더 깊어지는 로맨스가 8회에서 이어진다”고 말했다.

tvN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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