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 포옹신과 첫 키스신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8회에서는 김진혁(박보검)이 차수현(송혜교)을 포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차수현은 김진혁을 데리고 집으로 갔다. 차수현은 "따뜻한 차 줄게요. 따뜻한 물 많이 마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혁은 차를 챙겨주는 차수현에게 다다가 백허그 했다. 그러면서 김진혁은 "욕심이 끝도 없는데 이 사람과 차 마시고 싶다. 차를 마시면 또 이 사람과 식사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김진혁은 "나의 이야기 들려주고 싶다. 내 마음 전해주고 싶다. 고운 손 잡아보고 싶다. 이 사람 안아주고 싶다"고 말하며 차수현을 포옹했다.
포옹신도 등장했지만 이날 8회 하이라이트는 김진혁과 차수현의 첫 키스 장면. 홍보팀에 있던 김진혁은 속초 동화호텔로 발령 났지만 차수현의 운전기사 남명식(고창석)의 재치있는 도움으로 서울 동화호텔에서 열리는 가면 파티에 올 수 있었다. 김진혁이 온 사실을 알지 못한 차수현은 얼굴을 전부 가리는 가면을 쓰고 파티장에 있었다.
그러나 김진혁은 그녀가 차수현임을 알아채고 파티장 옆 테라스로 데리고 나와 서로 가면을 벗고 첫 키스를 했다. 차수현은 갑자기 나타난 김진혁에 놀랐고 가면 파티 콘셉트에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이 쿠바 여행 시 췄던 살사댄스가 파티 콘셉트였던 것. 김진혁이 차수현에게 주는 깜짝 선물이었다.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키스해 '눈물의 첫 키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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