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김진아의 직업 때문에 김정훈과 깜짝 공항 데이트를 즐겼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김정훈, 김진아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정훈은 손수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와 케이크를 들고 김진아의 일터인 인천공항으로 갔다. 김진아는 김정훈을 보며 반가워했고, 그의 변한 모습에 기뻐했다.

케이크도 나눠먹고 깜짝 데이트를 즐기던 중 김정훈은 김진아에 "공항 안내 방송하는 것 들어보고 싶다"고 했다. 인천공항 아나운서인 김진아는 부끄러워하다가 이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공항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안내 멘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진아는 "행사 때 보러와요"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이후 김진아가 다시 사무실로 복귀해야하는 상황. 김정훈은 공항 관계자외 출입금지 구역에서 아쉬운 마음에 발걸음을 쉽게 떼지 못했다. 

사진=TV조선 '연애의 맛'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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