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왕'이 이틀 연속 영화순위 1위를 지켰다. 

마약왕 아쿠아맨 스윙키즈가 영화순위 1,2,3위에 올랐다./각 배급사 제공

21일 오전 1시10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약왕'은 지난 20일 하루 전국 1,298개 스크린에서 18만4,77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5만3,840명을 기록, 박스오피스(영화순위)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지난 19일 개봉 후 2일 만의 기록이다. 

이어 '아쿠아맨'이 전국 1,060개 스크린에서 13만2,101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8만3,286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스윙키즈'가 전국 983개 스크린에서 7만8,255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28만9,544명으로 3위, '보헤미안 랩소디'가 4위(누적 819만6,212명), '그린치'가 5위에 올랐다. 

영화순위 1위에 오른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그린다.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김대명, 김소진, 이희준, 조우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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