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종이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사진=연합뉴스

21일 대한축구협회는 전날 23세 이하 대표팀과 연습경기에서 부상 당한 주세종의 정밀진단 결과 왼쪽 허벅지에 미세한 근육 염좌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부상이 크지 않아 아시안컵 23인 최종엔트리에 포함돼 2019 아시안컵 진출이 가능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20일 아시안컵 명단 발표에서 주세종이 부상을 입었지만 엔트리에 넣었다.

주세종은 빌드업, 패싱 능력이 뛰어나 벤투 감독 스타일에 어울리는 선수다. 특히 기성용, 정우영 등과 함께 경쟁자로서 지난 A매치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2019 AFC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1월 7일 필리핀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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