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비추는 향기로운 빛이라면 소중한 이들을 위한 선물로 손색 없어 보인다. 프랑스 럭셔리 퍼퓸 하우스 메종 프란시스 커정이 향수를 담은 홀리데이 캔들 2종을 선보였다.

먼저 ‘바카라 루쥬 540 센티드 캔들’은 럭셔리 크리스털 브랜드 바카라 탄생 250주년 기념으로 출시돼 큰 인기를 모았던 '바카라 루쥬 540 퍼퓸’ 향을 담았다. 캔들이 연소되는 순간부터 여린 자스민과 은은한 샤프란 향에 이어 신선한 우디 향과, 부드러운 앰버 그리스 향이 어우러지며 싸늘한 실내를 우아하고 감각적인 향기로 따스하게 채워준다.

‘아쿠아 유니버셜 센티드 캔들’은 청명함과 상쾌함의 ‘아쿠아 유니버셜 퍼퓸’ 향을 담았다. 남녀 구분 없이 사랑받고 있는 향기를 향초에 응축시킨 셈이다. 이탈리아 남부 칼라브리아 지역의 베르가못, 시칠리아의 레몬, 달콤한 고광나무와 은방울꽃의 섬세한 플로럴 향조에 이어 가볍고 머스키한 우드향이 우드 향이 실내에 차분하고 은은하게 퍼진다.

화이트 비스크에 담긴 ‘센티드 캔들’은 프랑스 리모주의 비스크 도자기로 정교한 수작업을 거쳐 흠결 없는 향초 틀로 완성되기까지 1주일이 소요된다. 캔들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빛나는 메탈 캡과 비스크로 인해 인테리어 소품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한편 메종 프란시스 커정 매장에서는 연말을 맞아 선물 래핑 서비스를 진행한다. 골드 패턴을 수놓은 실크 페이퍼 포장은 크리스마스를 상징색인 레드와 화이트 중 선택 가능하고,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크리스마스 슬리브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향수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다.

내년 1월까지 ‘센티드 캔들’ 중 1개 구매 시 미니어처 향수 5ml 1종을 증정한다. 또한 200ml 또는 ‘엑스트레 드 퍼퓸’ 구매 시 미니어처 향수 5ml 1종과 35g 기프트 캔들 1종, 럭셔리 세라믹 1종을 선물한다.

 

사진=메종 프란시스 커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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