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는 각종 모임과 올 한해 감사했던 이들을 위한 선물 준비로 분주한 때다. 되돌아 보면 2018년 소비 키워드로 ‘나심비’ ‘포미족’ 등 나의 만족을 중시하는 트렌드와 ‘내’가 중심이 되는 라이프스타일이 두드러졌다. 연말연시에도 자신에게 선물하는 ‘셀프 기프팅’을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패션기업 세정에서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가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고 스타일지수를 높여줄 수 있는 ‘웜 패션 아이템’을 올 한해 수고한 당신을 위한 '셀프 기프팅' 선물로 제안한다.

누구나 무난하게 착용 가능한 니트웨어는 겨울철 패션 선물로 자주 선택되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선물로 받는 니트웨어는 스타일 매치의 위험성이 적은 베이직한 스타일과 컬러가 주를 이룬다. 이번 연말 나를 위한 선물로 선택하는 니트웨어는 조금 과감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자신만의 개성 있는 멋을 부각시켜보자.

이탈리안 감성의 남성복 브루노바피는 시즌 모티브의 자수 디자인이 들어간 따뜻한 컬러의 니트웨어를 출시했다. 단정함이 느껴지는 라운드 넥라인으로 깔끔한 티셔츠 혹은 셔츠와 믹스매치하여 입기 좋다. 울 혼방 소재의 부클 소재로 부드러운 터치감과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한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머스타드와 다크 오렌지 컬러로 구성되어 블랙, 그레이 등 다소 모노톤의 컬러가 주를 이루는 겨울 패션의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남성 타운 캐주얼 브랜드 인디안에서는 하프 넥라인 디자인으로 클래식한 세련미가 돋보이는 ‘하프 터틀넥 집업 니트웨어’를 제안한다. 100% 울 소재의 사용으로 우수한 보온력은 물론 조직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더욱 멋스럽다. 비즈니스룩을 즐겨 입는 남성이라면 화이트 셔츠 와 함께 착용하여 시즌 감성을 부각시키면서도 가디건을 레이어드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단독으로 스타일해 깔끔하면서도 단정한 캐주얼 비즈니스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겨울 아우터는 다른 시즌에 비해 착용 기간이 길기 때문에 자신만의 스타일과 선호도가 십분 발휘돼야 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올겨울 데일리 아이템으로 자신만의 겨울 패션 완성도를 한껏 높일 수 있는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겸비한 멋스러운 아우터를 추천한다.

브루노바피에서는 캐주얼룩부터 포멀웨어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바람막이 탈착형 구스다운’을 출시했다. 레귤러 핏으로 체형에 관계 없이 편안하게 착용가능하며, 허리 라인에 스트링이 내장되어 있어 실루엣 조절이 가능하다. 바람막이, 후드, 후드퍼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되어 취향에 맞게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무난하면서도 모던한 카키, 네이비 컬러 구성으로 어느 룩에도 부담감 없이 착용하기 좋다. 무엇보다 구스다운 충전재가 사용돼 보온성이 우수하다.

타임리스 클래식 여성 캐주얼 브랜드 데일리스트는 화사한 컬러감의 ‘슬림라인 폭스 구스다운’을 선보였다. 마치 원피스를 입은 듯한 핏앤플레어 라인의 디자인이 돋보이며 컬러는 화사함이 느껴지는 은은한 그린 톤으로 구성되어 여성스러움이 강조된 겨울 아우터를 찾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허리를 잡아주는 밴딩 벨트가 있어 라인을 더욱 강조한 실루엣 연출이 가능하다.

사진=세정 웰메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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