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집 사장님이 백종원의 쓴소리를 들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2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청파동 하숙골목 피자집 솔루션이 진행됐다. 새로운 메뉴를 만든 피자집 사장님은 백종원의 잔소리를 들어야했다.

지난주 백종원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구박을 받은 피자집 사장님은 여전히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백종원은 “수입이 중요해요? 취미가 중요해요?”라면서 과제를 줬지만 3일 동안 놀고 배드민턴 시합에 나간 사장님을 나무랐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사장은 “수입이 필요하다. 프랑스 요리학교 수료를 위해서라도 수입이 절실하다”라고 답했지만 “배드민턴은 포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절박함이 보이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의자를 치우라는 백종원의 지난주 요청에도 사장은 그대로 시행하지 않았다.

백종원이 “솔루션을 진행하면 무조건 내 말에 따라야 한다”면서 “안되면 여기서 끝이다”라고 엄포했다. 사장도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다짐했다. 하지만 다음주 예고편에서 또 다시 백종원과 사장이 어두운 표정으로 마주해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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