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안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캐스팅 소식을 전했던 배우 정유안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으며 연예계 활동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사진=스튜디오 329

10일 일간스포츠는 정유안이 술자리에서 만난 여성을 상대로 성추행 혐의가 불거져 이달초 경찰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정유안이 경찰조사를 마친 건 맞다”라며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더불어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던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측에도 이와같은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사건의 사실 여부를 떠나서 제작진에게 피해를 끼치면 안 되기에 경찰 조사 사실을 알려드렸다. 현재 제작진의 결정에 달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유안은 지난 2017년 ‘초인가족’에 출연하며 드라마에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영화 ‘신과함께-인과연’, MBC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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