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JTBC가 2019년 알찬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화제의 드라마 ‘SKY 캐슬’을 보지 못한 시청자들은 몰아보기를, 애청자들은 비하인드를 접할 수 있는 스페셜 방송이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다큐멘터리와 특선 영화까지 볼거리 풍성한 JTBC 설연휴 편성을 살펴봤다.

 

♦︎ 영화 ‘꾼’ ‘명당’ ‘곤지암’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는 특선 영화는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명품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화제가 됐던 작품들이 이름을 올렸다.

2월 3일 밤 10시 20분에는 현빈과 유지태가 주연을 맡은 ‘꾼’(연출 장창원)이 방송된다. 설 당일인 5일 저녁 8시 50분에는 왕이 될 수 있는 ‘천하 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을 그린 수작 ‘명당’(연출 박희곤)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이다.

연휴를 마무리하는 6일 저녁 8시 50분에는 공포영화계의 새 바람을 일으킨 작품 ‘곤지암’(연출 정범식)이 브라운관에 공개된다. 특히 ‘명당’과 ‘곤지암’은 JTBC에서 TV 최초로 방송한다.

 

♦︎ 다큐멘터리 ‘두 도시 이야기’

2부작 JTBC 특집 다큐멘터리 ‘두 도시 이야기-속초·원산’은 4일~5일 양일 저녁 6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번 편은 남북의 미식을 다룬 기획으로 호평 받은 ‘두 도시 이야기-서울·평양’에 이어 강원도의 두 도시 남한의 속초와 북한의 원산을 다룬다. 배우 윤세아가 1회 ‘동해의 선물’의 내레이션을 맡아 이목을 끈다.

 

♦︎ 특집 프로그램 ‘SKY 캐슬 비하인드: 감수하시겠습니까’

최고의 화제작 ‘SKY 캐슬’의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줄 특집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2일밤 11시에는 ‘SKY 캐슬 비하인드: 감수하시겠습니까’(가제)가 특별 편성됐다. MC로 방송인 이상민과 아나운서 장성규가 낙점되었으며, ‘SKY 캐슬’의 명장면과 출연진의 인터뷰를 담았다.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번 설에는 ‘SKY 캐슬’ 20회를 몰아볼 수 있는 ‘정주행’ 특집도 준비됐다. 오는 2월 4일부터 6일까지 매일 아침 10시 30분에 시작해 7회씩 한 번에 시청할 수 있다.

 

♦︎ 신규 예능 ‘해볼라고’

예능 프로그램도 설을 맞아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먼저 연휴의 시작을 알리는 2월 1일에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해볼라고’가 첫 선을 보인다. 가상취업 리얼리티 ‘해볼라고’는 직업군 별 맞춤 취업성공 패키지를 담은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으로 열정과 의지로 충만한 출연진 양세형, 유병재, 손담비, 김수용, 권현빈, 안영미가 채용전형과 업무를 직접 경험한다. 2일에는 ‘아는 형님’ 설특집 2탄이 명절 분위기를 이어간다.

한편, 매주 월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2월 4일 저녁 8시 50분에 최종회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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