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크루 메킷레인 멤버들이 NBA의 새 얼굴이 됐다.

사진=NBA 제공(루피)

한세엠케이의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는 11일 인기 힙합크루 ‘메킷레인’의 멤버 4인 나플라, 루피, 블루, 디제이 플로지를 새로운 신규 모델로 전격 발탁했다. 앞으로 4명의 모델은 NBA를 대표해 화보, 영상 광고 등 S/S(봄, 여름) 시즌 캠페인을 함께하며 NBA만의 개성 넘치는 스트릿 스타일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력파 힙합 레이블 메킷레인은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쇼미더머니 777’에서 우승을 차지한 나플라와 준우승자 루피가 모두 속한 팀이다. 스펙트럼 넓은 음악 커리어와 센스 있는 패션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음원과 방송을 통해 활동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

사진=NBA 제공(메킷레인)

이번 화보 촬영에서 ‘메킷레인’ 멤버들은 ‘내추럴 시크’라는 콘셉트에 맞게 그들이 가진 자유롭고 절제된 카리스마를 가감없이 보여뒀다. 블랙, 화이트, 그레이 등의 무채색으로 심플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을 보여주는가 하면 옐로우, 오렌지, 블루 등 화려하고 밝은 컬러의 제품들로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상반된 두 가지 느낌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나플라는 트레이드마크인 붉은 헤어스타일에 NBA 시즌 신제품 아노락과 팬츠, 모자 등을 매치해 유니크한 힙합 스트릿 패션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루피는 화사한 옐로우 컬러의 후드와 모자로 악동 이미지를 연출했고 배색 디자인이 포인트인 아노락과 모자 등으로 스포티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감각적인 매력을 뽐냈다.

한편 NBA는 쿨한 스트릿 감성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스웨그 넘치는 메킷레인 멤버들과의 만남을 통해 NBA만을 위한 음원 발매, 협업 제품 출시 등 흥미로운 프로젝트들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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