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전 아나운서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14일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트 측이 “방송인 이지애가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지애는 KBS 아나운서 시절 MBC 아나운서 김정근을 만나 2010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이지애는 프리선언을 하고 방송인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이지애가 임신 15주차로, 오는 8월 출산 예정”이라며 “이지애와 뱃속에 있는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정근은 프리선언을 하고 MBC를 퇴사했으나 지난 2018년 재입사해  월드컵 중계진으로 화려한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아래는 소속사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 소속 방송인 이지애 씨가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이지애 씨는 임신 15주차로, 오는 8월 출산 예정입니다. 이지애 씨와 뱃속에 있는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앞으로 태교와 함께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지난 2017년 첫째 딸을 품에 안은 이후 또 한번 귀한 생명이 찾아왔다는 소식에 이지애-김정근 씨 부부 모두 감사한 기쁜 마음으로 지내고 있으며, 여러분과 함께 좋은 소식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지애 씨와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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