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영화 열풍에 신하균과 이광수가 동참한다.

사진='나의 특별한 형제' 포스터

신하균, 이광수가 형제로 만난 '나의 특별한 형제'가 5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

신하균은 현재 14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흥행 2위를 기록한 '극한직업'에서 매력 넘치는 악당 이무배 역으로 활약하고 최근 지상파 시청률 1위로 종영한 드라마 '나쁜 형사'에서 우태석 형사로 분해 ‘연기 신’의 존재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신하균이 이번 영화에서 극중 머리 좀 쓰는 형 세하로 변신했다. 세하는 매사에 까칠하지만 동생 동구만큼은 살뜰하게 챙기는 형으로 신하균의 역대급 연기 변신을 엿볼 수 있는 캐릭터다.

지난해 여름 315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탐정: 리턴즈'에서 괴짜 여치형 역으로 웃음 폭탄을 선물하고 시청률과 작품성을 함께 거머쥔 드라마 '라이브'의 지구대 순경 염상수 역으로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낸 이광수는 이번 영화에서 몸 좀 쓰는 동생 동구로 분해 세하 역의 신하균과 찰떡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2차 포스터에서 활짝 웃으며 서로 얼굴을 맞댄 두 사람의 모습과 '세상엔 이런 형제도 있다'라는 카피는 영화 속 세하와 동구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흥행 제조기 신하균과 이광수가 만난 ‘나의 특별한 형제’는 5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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