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과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다큐멘터리 영화 ‘1919 유관순: 그녀들의 조국’(이하 ‘1919유관순)이 3월 개봉을 앞두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로부터 공식후원을 받은 ‘1919유관순’은 유관순과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다룰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월 말 ‘1919유관순’에서 유관순 역 이새봄, 유관순의 이화학당 선배 권애라 역의 김나니, 수원기생조합의 김향화 역의 박자희, 북한 출신의 독립운동가 동풍신 역의 나애진을 캐스팅하며 촬영에 돌입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옥에 갇혀 절망한 여성독립운동가들의 모습과 대비된 밖에서 새어나오는 빛이 한줄기 희망을 이야기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든다. 이들이 옥에 갇히게 된 사연, 앞으로 벌어질 이야기들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1919 유관순: 그녀들의 조국’은 3월에 관객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