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17’ 김현숙과 정보석의 불꽃 튀는 앙숙 케미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7’ 측은 3회 방송을 앞둔 22일 정보석(정보석)의 황당한 특급 미션에 수건의 달인으로 변신한 영애(김현숙)의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에서 엄마가 된 영애의 현실감 넘치는 일상이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공감을 일으키는 가운데 우여곡절 끝에 낙원사로 컴백하며 ‘워킹맘’으로 인생 2막을 시작한 영애를 향한 공감 어린 응원이 쏟아지는 중이다. 특히 첫 만남부터 꼬여버린 새 사장 보석과 함께 펼쳐질 영애의 만만치 않은 낙원사 오피스 라이프가 예고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영애를 향해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버럭 하는 보석의 모습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퇴근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보석의 특별 미션에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 영애의 표정 역시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진 사진 속 수건공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영애의 모습도 흥미를 유발한다. 수건 접기의 달인에 등극할 기세로 전문가 포스를 뽐내는 영애의 모습이 절로 웃음 짓게 만든다. 특유의 넉살과 생활력으로 사장님부터 이모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애. 보석이 요구한 말도 안 되는 미션을 과연 잘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오늘(22일) 밤 11시 방송되는 3화에서는 육아휴직을 하고 ‘육아대디’를 선언한 승준(이승준)의 좌충우돌 육아활투극과 ‘워킹맘’ 영애의 낙원사 라이프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자신에게 ‘개저씨’라고 한 것도 모자라 실랑이 끝에 갇힌 엘리베이터에서 수치심까지 느낀 보석은 눈엣가시 같은 영애의 약점을 잡기 위한 보석의 소심한 복수가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사진=tvN '막영애17'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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