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여배우 오드리 헵번 주연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제목을 따온 tvN 예능 ‘할리우드에서 아침을’에서는 본격적으로 LA 현지 에이전트들과 만난 세 중년 여배우의 살 떨리는 미팅 현장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매니저 유병재가 보낸 셀프 테이프와 영문 이력서를 본 현지 에이전시에서 미팅을 희망함으로써 붐, 유병재와 에이전트 대표가 비밀 회동한 바 있다. 에이전시 대표의 제안으로 성사된 할리우드에서의 미팅에는 박정수와 김보연이 참석한다.

먼저 광고 에이전트들과 만난 박정수는 남다른 자신감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반면 TV, 영화 에이전트들과 만난 김보연은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는 후문. 그간 보여줬던 기대주로서의 모습과는 달리 쏟아지는 속사포 영어에 당황한 나머지 말문이 막혀버린 것. 그러나 이내 위기에서 벗어나 페이스를 되찾으며 지켜보던 이들의 기대감을 저버리지 않았다. 게다가 박정수의 도전 분야였던 ‘광고’까지 자신 있다고 밝히며 스스로 적극 어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준금은 할리우드 관계자와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비밀스러운 만남을 가졌다. 긴장이 감도는 가운데 미팅의 성공 여부를 장담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지만 무사히 미팅을 끝내고 나온 박준금이 뜻밖의 말을 꺼냈다고 알려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과연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미팅룸을 나온 박준금의 시크릿 미팅의 전말은 오늘(24일) 오후 6시10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tvN '할리우드에서 아침을'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