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이 흥행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사진='캡틴 마블' 스틸컷

올해 첫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인 ‘캡틴 마블’이 개봉일인 6일 오전 7시 91.1%에 달하는 예매율, 45만장 이상의 예매량을 기록했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캡틴 마블’은 ‘블랙 팬서’ ‘스파이더맨: 홈커밍’ ‘닥터 스트레인지’ 등 최근 마블 솔로 무비 흥행작들의 개봉일 오전 예매율뿐만 아니라 역대 마블 솔로 무비 최고 흥행작인 ‘아이언맨 3’의 개봉일 오전 7시 예매율 87.3%, 예매량 25만6000장까지 압도적으로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90% 이상의 예매율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등 ‘천만’ 어벤져스 시리즈가 보유한 기록이다. ‘캡틴 마블’이 마블 솔로 무비 흥행 불패신화와 ‘어벤져스급’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인 ‘캡틴 마블’은 6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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