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천국’ 대만에서 뜨거운 인기몰이 중인 음료가 국내 상륙한다. 현지 원료와 정통 레시피로 ‘그곳’의 맛을 재현한 밀크티와 버블티가 봄을 맞은 음료시장에서 소비자 입맛을 유혹한다.

사진=공차코리아 제공

글로벌 티(Tea) 음료 브랜드 공차코리아는 ‘브라운슈가 밀크티’ 신메뉴 2종을 전국 8개 매장에 한정 출시한다. 대만의 전통 흑설탕을 바탕으로 한 ‘브라운슈가 밀크티’는 흑설탕과 펄, 생우유의 조합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맛으로 전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서도 대만 여행 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입소문이 나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신메뉴는 사탕수수의 천연 당밀이 살아있어 브라운슈가 특유의 부드러운 달콤함을 배가시킨 것은 물론 은은한 사탕수수향이 우유와 어우러져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음용 시 처음엔 그대로 맛보고 이후에 브라운 슈가와 우유가 잘 섞이도록 3회 정도 저어주면 더욱 달콤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브라운슈가 쥬얼리 밀크티’는 차가운 생우유와 따뜻한 브라운슈가 쥬얼리 조합으로 첫 모금에 즐기는 달콤한 향이 매력적인 메뉴다. 특히 브라운슈가 음료 전용 토핑으로 선보인 브라운슈가 쥬얼리는 쫀득쫀득 씹을수록 달콤한 맛으로 음료의 맛을 풍부하게 전한다. 토핑은 음료의 맛을 배가시키는 최상의 조합으로 제공되므로 별도 추가는 불가능하다.

‘브라운슈가 치즈폼 스무디’는 공차만의 티 베리에이션 노하우로 탄생한 것으로 색다른 브라운슈가 음료를 맛볼 수 있다. 부드러운 얼음이 사각사각 씹히는 브라운슈가 밀크티 스무디에 공차만의 달콤짭조름한 치즈폼이 더해져 배가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사진=더벤티 제공

스팀 로스팅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삼미 버블티’ 4종을 출시했다. 원재료의 풍부한 맛과 쫄깃한 타피오카의 조화로 입안에서 맛과 향, 식감까지 3가지 미식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흑설탕 버블티’는 본고장인 대만 현지에서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로, 흑설탕 시럽과 우유, 타피오카 펄이 더해진 음료다. 미네랄이 풍부한 비정제 사탕수수당과 인공색소를 넣지 않은 모리셔스 당밀로 만든 달콤한 흑설탕 시럽이 부드러운 우유, 쫄깃한 타피오카와 조화를 이뤄 흑설탕 특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음료 컵 전면에 흑설탕 시럽을 둘러 얼룩진 듯한 외관 또한 특징이다.

‘타로 버블티’는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타로를 베이스로 쫀득한 타피오카 펄이 듬뿍 들어 있어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밀크티 버블티’는 은은하게 퍼지는 얼그레이 홍차의 풍미와 탱글탱글한 타피오카의 조화로 쫀득하게 씹히는 식감이 특징이며 ‘코코넛 버블티’는 코코넛 특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버블티에 첨가되는 타피오카펄은 저칼로리에 소량만 섭취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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