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가 간이식 해준 최수종을 용서하지 않았다.

9일 방송된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 장다야(윤진이)가 강수일(최수종)을 보지 않겠다고 나홍주(진경)에게 말했다.

코마 상태에 빠진 강수일 때문에 나홍주는 기력이 쇠한 상태였다. 나홍주는 병원을 떠나려는 장다야에게 “네 이모부야. 우리 결혼반지도 주고받고 혼인신고도 다 했어”라며 가기 전에 한번 얼굴은 보라고 전했다.

하지만 장다야는 “우리 아빠 죽인 살인자야. 어떻게 이모부가 돼”라며 거부했다. 이어 “그리고 이모, 그 아저씨가 먼저 죄값 치르겠다고 간이식한다고 했잖아”라고 소리쳤다.

사람들이 놀라서 다 쳐다보자 나홍주는 주변을 둘러봤다. 그때 김도란(유이)이 그 대화를 듣고 있었다. 나홍주는 놀라 “도란아..”라며 도란을 붙잡으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