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광염소나타’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순위 1위를 석권했다.

1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티켓 판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 공연, 뮤지컬 카테고리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해 국내 뮤지컬 시장에서의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사진=인터파크 티켓

뮤지컬 ‘광염소나타’(연출 김지호/제작 ㈜신스웨이브)는 김동인의 동명의 소설을 모티프로 한 작품으로 죽음을 통해 음악적 영감을 얻게 된 천재 작곡가가 영감을 위해 살인을 거듭하는 과정을 소재로 ‘아름다운’ 음악을 쫓는 세 명의 음악가들 의 이야기를 수려한 클래식 선율로 담아낸 스릴러 뮤지컬이다.

2018년 11월 일본 도쿄, 오사카 공연에서는 절제된 감동 표현이 일반적인 일본 관객들로부터 이례적으로 매회 기립박수를 이끌어 냈을 뿐만 아니라, 유료 관객 점유율 90%라는 경이로운 흥행을 기록한 바 있어 더욱 업그레이드 된 공연으로 오랫동안 기다려온 국내 관객들까지 사로 잡을 예정이다.

특히 캐스팅 발표 당시부터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해외 공연 성공을 이끈 려욱, 신원호, 켄, 이지훈과 초연 흥행의 주역 오리지널 캐스트 박한근, 문태유, 김지철, 이선근이 한 무대에 올라 전율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려한 선율의 음악, 매력적인 스토리 라인, 배우들의 호연까지 흥행 3박자를 모두 갖춘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올 상반기 국내 창작 뮤지컬 흥행작이 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예매율 1위 등극으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SMTOWN THEATRE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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