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천명관의 감독 데뷔작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영화 ‘뜨거운 피’에 배우 정우가 캐스팅됐다.

이에 영화 ‘뜨거운 피’ 측은 3월말 촬여에 돌입, 뜨거운 정통 느와르를 담아낼 예정. 맡은 배역마다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며, 진정성 있는 연기로 사랑을 받아온 배우 정우가 선택한 ‘뜨거운 피’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부산의 변두리 ‘구암’에서 나고 자란 한 남자가 생존을 위해 조직간의 치열한 전쟁에 휘말리게 되는 정통 느와르로 제22회 한무숙문학상 수상작인 김언수 작가의 동명 원작소설 ‘뜨거운 피’가 담고 있는 뜨거운 이야기가 스크린에 어떻게 표현될지 시선을 모은다.

저우는 만리장 호텔의 지배인이자 부산의 변두리 항구도시 ‘구암’을 장악하고 있는 조직의 중간 간부 ‘희수’ 역으로 캐스팅됐다. 앞서 영화 ‘재심’, ‘히말라야’에서 보여준 그의 매력들이 총망라된 인생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정우의 캐스팅 확정 소식으로 이목이 집중된 영화 ‘뜨거운 피’는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고래’로 작가 등단과 동시에 스타덤에 오른 소설가 천명관이 연출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배우 정우의 캐스팅 확정과 소설가 천명관의 감독 데뷔작으로 시선을 끄는 영화  ‘뜨거운 피’는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3월 말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