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오늘(28일)도 극심하다.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이 뜬 와중에 패션계도 안티더스트 스타일링으로 분주하다. 미세먼지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패션이 주목받으며 패션 및 스포츠웨어 브랜드에서는 먼지가 잘 붙지 않는 소재의 아노락, 바람막이 재킷 등을 내세우고 있다. 아노락 재킷과 바람막이는 주목받는 아우터로, 이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사진=모델컷과 상의(왼쪽) 2XU, 모자와 가방 2XU, 상의(오른쪽) 엄브로, 운동화 무크, 시계 루미녹스

# 먼지막는 ‘아노락 재킷’ 스타일링

유스 컬쳐와 레트로 무드가 패션계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키 아이템으로 떠오른 아노락 재킷은 가볍고 움직임이 편해 봄 시즌 간편한 스타일링을 돕는다. 아노락은 후드가 달려있고 가슴 부분까지 열 수 있어 티셔츠보다 입고 벗기 수월하다.

또한 방풍 소재로 비와 바람, 미세먼지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로고나 배색 포인트가 가미된 아노락에 데님 또는 코튼 팬츠를 매치하여 일상 속에서 트렌디한 캐주얼룩을 완성해보자. 오버사이즈 백과 마스크, 캡 모자와 함께 하면 스포티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 일교차 심할때는 '바람막이 재킷’ 스타일링

바람막이 재킷은 온도 차가 큰 간절기 시즌 가볍게 걸치기 좋을 뿐 아니라 바람을 막고 땀 배출 기능이 뛰어나 등산, 캠핑과 같은 야외 스포츠 활동에도 제격이다. 바람막이를 고를 때는 한두 사이즈 크게 선택해 오버사이즈 특유의 세련된 스트릿 무드를 즐겨보자.

이번 시즌에도 모노톤부터 유니크한 배색 디자인, 네온 컬러까지 다채로운 디자인의 바람막이가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다. 하의는 오버사이즈와 상반되는 타이츠나 슬림핏 트레이닝 팬츠를 선택하고 어글리 슈즈를 매치하면 더욱 멋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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