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숙과 손호준이 가슴 절절한 감동을 전한다.

사진='크게 될 놈' 30초 예고편 캡처

4월 18일 개봉을 확정한 김해숙, 손호준 주연의 감동 드라마 ‘크게 될 놈’이 아들을 향한 엄니의 가슴 절절한 당부를 담은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크게 될 놈’은 헛된 기대만 품고 살아온 끝에 사형수가 된 아들 기강(손호준)과 그런 아들을 살리기 위해 생애 처음 글을 배우는 까막눈 엄니 순옥(김해숙)의 애틋한 이야기를 담은 감동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아들이 사형수가 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시작으로 아들 걱정에 노심초사하는 순옥의 가슴 절절한 장면과 대사가 어우려져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영상 속에서 순옥과 기강이 한 화면에 등장하는 장면은 단 2번이었다.

첫 번째는 교도소 면회실의 유리 벽 너머로 죄수복 차림의 기강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순옥과 뒤돌아 눈물을 삼키는 기강의 모습이다. 두 번째는 “걱정하지 마라, 이 어미가 너를 꼭 살릴 것이야”라고 기강에게 전하는 순옥의 당부이자 스스로 하는 다짐과 같은 대사가 담긴 엔딩 장면으로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믿보배’ 김해숙과 손호준이 따스한 공감과 울림을 선사할 ‘크게 될 놈’은 4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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