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 닿다’ 이동욱, 유인나가 종영소감을 전했다.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연출 박준화/제작 스튜디오드래곤)가 종영을 맞이한 가운데 권정록 역의 이동욱, 오진심 역의 유인나가 소속사를 통해 종영소감을 전했다.

사진=킹콩by스타쉽

이동욱은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팬 여러분들 ‘진심이 닿다’의 모든 촬영이 다 끝났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며 드라마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 “항상 끝나고 나면 아쉬운 게 가장 많이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잘할 걸’, ‘조금 더 열심히 할 걸’하는 후회도 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상대 배우 유인나를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2년여 만에 유인나 씨와 다시 작품을 하게 되어서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한 모든 배우, 스태프 분들 모두 건강하게 촬영을 끝내서 너무 다행이고,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시청자 여러분들 모두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진심이 닿다’ 오래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권정록이었습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유인나는 “진심이를 만나 정말 행복했습니다. 사랑에 충실했던 아름다운 시간들과 헤어질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서운합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진심이 닿다’ 촬영 내내 즐거운 여행을 한 느낌이었습니다. 여행 마지막 날은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그 추억은 평생 갈 거 같아요. 그만큼 제 기억에 따뜻하게 오래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감독님과 작가님,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 분들 고생 많으셨어요. 무엇보다 진심이가 느낀 설렘과 감동, 슬픔까지 함께 공감 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모두가 최선을 다해 좋은 드라마를 만들려고 노력한 진심이 닿았기를 바라며, 언제든 따뜻함이 필요할 때 ‘진심이 닿다’를 떠올려 주세요”는 바람을 전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