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민이 라디오에 출연, 입담을 뽐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전노민이 출연해 데뷔 전부터 CF 스타였음을 밝혔다.

이날 김태균은 “전노민씨가 32살에 배우로 데뷔한 걸로 아는데, 데뷔 전에 CF를 400편 이상 찍었다더라”고 물었다.

이에 전노민은 “인쇄와 영상 광고 다 합해서 대한민국에서 제일 많이 찍은 것 같다. CF를 많이 찍어서 섭외를 받고, (배우로) 데뷔를 하게 됐다. 데뷔 전에는 CF를 한 달에 10개 넘게 찍었다. 근데 드라마가 잘되고 (출연료가) 조금 더 올라가니까 광고가 서서히 끊겼다”고 고백했다.

자신이 찍은 광고 중 ‘택배회사 광고’가 가장 특이했다고 전한 전노민은 “내가 택배가 되어 배송되는 광고였다. TV에서 보고 부끄러워서 얼굴이 빨개졌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항공사 지상직 직원으로 7년간 근무를 했다는 점이 전해지며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