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게 버림받는 남자’ JTBC 출신 아나테이너 장성규가 ‘뉴스페이스’의 앵커를 맡았다.

사진=JTBC 제공

지난 3월5일 유튜브에서 첫방송돼 4회 파일럿 분량을 마쳤으며, 4월 들어 정식 론칭했다.

디지털 라이브 뉴스쇼 ‘뉴스페이스’는 뉴스에 예능을 접목한 새로운 장르로 일명 ‘뉴능’이다. 뉴스라고만 하기엔 재미가 넘치고 예능이라고만 하기엔 의미 있는 내용이 많은 ‘B급 뉴스쇼’로, 25-34세 직장인들을 타깃으로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을 주로 다룬다. 딱딱하고 어려운 표현방식을 버리고 소통하는 재미를 살렸다.

‘뉴스페이스’의 외면은 기존 뉴스 형식을 차용한다. 뉴스의 외적인 부분을 가져왔지만 예능적인 재미를 살려냈다. ‘뉴스룸’의 ‘팩트체크’를 패러디한 ‘띵크체크’는 ‘판단하지 말자’를 모토로 시민, 전문가 등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골고루 담았다. ‘장 앵커의 한마디’ ‘장깜만 인터뷰’ 코너 등도 신박한 구성으로 눈길을 끈다.

한편 ‘뉴스페이스’는 현재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20분 약 30분간 유튜브에서 생방송 중이다. 최대 동시 접속자 10000명, 평균 시청자 3000~4000명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추후 트위치, 페이스북 등으로 라이브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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