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이 내일(17일) 경찰조사에 자직출석 한다.

16일 박유천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인 권창범 변호사는 "박유천씨는 2019년 4월 17일 10시에 경기지방경찰청에 자진 출석하여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앞서 박유천은 '황하나의 연예인 A씨'로 지목된 가운데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은 마약을 한 사실이 없으나, 모든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에 가서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밝혔다.

권 변호사는 "그 후 경찰과 조사일정을 조율한 끝에 위 일시로 정하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오늘(16일) 오전 9시부터 경기 하남시 소재 박유천의 자택과 차량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현재 조사관 11명이 박유천의 자택 등에서 관련 증거물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날 오후 늦게까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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