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훈이 수원의 FA컵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17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시즌 KEB하나은행 FA컵 32강에서 수원삼성이 포항 스틸러스에 1-0으로 이겼다.

이날 결승골의 주인공은 염기훈이었다. 후반 37분 염기훈이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수원의 16강행을 이끌었다. 그는 지난 K리그 3라운드 성남FC전 선제골을 비롯해 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 선제 페널티킥을 기록했다.

올시즌 염기훈은 페널티킥을 3번 차서 모두 성공했다. 이날 득점으로 염기훈은 수원 소속 FA컵 최다골(6골)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한편 올시즌 K리그1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울산 현대는 내셔널리그(3부리그) 대전 코레일에 0-2로 지며 시즌 첫 패는 물론 FA컵 탈락까지 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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