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장편부문 초청작 ‘옹알스’가 말없이 웃음으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넌버벌 코미디팀 옹알스의 특별한 기록들을 공개했다.
‘옹알스’는 12년간 21개국 46개 도시에서 한국의 개그를 알린 넌버벌 코미디팀 옹알스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도전기를 담은 휴먼 다큐버스터다. 배우 차인표가 전혜림 감독과 함께 공동 연출을 맡아 2018년 1월 미국 LA 촬영을 시작으로 약 1년여간 촬영, 편집, 제작을 맡아 ‘옹알스’를 완성했다.
# 1등(최초)
옹알스 팀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타이틀 중 가장 독보적인 타이틀은 바로 ‘1등’, 즉 ‘최초’라는 수식어다. 먼저 옹알스는 대한민국 개그맨 최초로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한 팀이다. 예술의 전당은 그간 단 한 번도 한국 코미디 공연을 진행한 사례가 없었고 이는 옹알스에게 가장 자부심을 갖게 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밖에도 ‘옹알스’는 제28회 호주 멜버른 페스티벌에서 아시아 개그맨으로서 최초로 ‘디렉터스 초이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을 뿐만 아니라 ‘오페라의 유령’ ‘캣츠’ ‘레미제라블’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 공연들이 열리는 영국 런던의 웨스트엔드 무대에 한국 코미디언 최초로 초청을 받으며 옹알스의 남다른 저력을 선보였다.
# 7명
옹알스는 총 7명의 멤버로 구성된 넌버벌 코미디팀이다. 팀의 리더인 조수원을 비롯해 채경선, 조준우, 최기섭, 하박, 이경섭, 최진영이 한 팀을 이뤄 각기 다른 퍼포먼스를 담당하고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을 자아내는 마임 연기부터 시선을 쏙 빼놓는 현란한 저글링, 리듬감 넘치는 비트박스와 다채로운 마술, 댄스 퍼포먼스까지 7명의 멤버 모두가 자신만의 주특기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이 모든 요소가 한데 어우러져 펼쳐지는 옹알스만의 무대는 멤버 7명이 모두 함께해야 만들 수 있어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 12년
이 팀의 결성은 2007년 KBS2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에서 시작해 원년 멤버인 조수원과 채경선, 조준우가 한 팀을 이뤄 마임, 비트박스, 저글링 등을 활용한 개그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12년간 최기섭, 하박, 이경섭, 최진영까지 총 7명의 멤버로 구성된 옹알스는 전세계 곳곳을 누비며 대한민국의 개그를 알리겠다는 뜻깊은 꿈을 안고 활동해왔다.
# 21개국 46개 도시
옹알스는 일본, 중국을 시작으로 베트남, 필리핀은 물론 더 나아가 영국을 비롯한 유럽 전역까지 총 21개국 46개 도시에서 대한민국의 개그를 알리는 무대를 가졌다. 특히 2010년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의 공연은 옹알스의 진가를 알릴 수 있었고 그들의 공연을 본 관객들은 호평을 쏟아냈다. 전세계가 옹알스를 주목하기 시작하자 영국 런던 템즈 페스티벌, 두바이 초청 공연이 잇따랐고 2016년 호주의 랜드마크인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공연 때는 약 3000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공연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처럼 다양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옹알스팀의 휴먼 다큐버스터 ‘옹알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관련기사
- ‘해투4’ 율희 “최민환과 음방서 첫만남...2년후 소개팅해"
- ‘그녀의사생활’ 박민영, 정제원 탈덕→김재욱 입덕? 러블리 미소
- 자유한국당, 오신환 사보임 반대...나경원 "패스트트랙 길로 가는 것"
- ‘라디오스타’ 정이랑, 봉준호 영화 ‘기생충’ 오디션 도전기 공개
- 토니모리, 환경·이웃 생각하는 ‘그린티 캠페인’ 전개
- 문희상 의장, 한국당 의원들과 설전 중 저혈당 쇼크 증세...병원行
- ‘한끼줍쇼’ 이경규X김수용X강호동X이승윤, ‘옛날 옛적 여의도에’ 추억 대방출
- 한성식품,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참여...수출상담·김치시연회
- 박유환, 형 박유천 양성반응에 "오늘 방송 無, 가족과 함께하겠다"
- '어벤져스' 멤버 계약종료? 팔콘-윈터솔져-블랙위도우 돌아온다!
- 해외여행 필수템, 인공지능 실시간 통역기 ‘포켓토크’ 출시
- GS25, 감성 경양식으로 뉴트로 열풍 잇는다 '치즈함박 도시락' 출시
- 신송식품X동아TV, ‘럭키박스 잡아라’ 이벤트...즉석국 4종 증정
- 코미디쇼 '스마일킹' 28일 첫방송 확정, 심형래·황현희·박승대등 출격
- ‘자백’ 이준호X유재명X윤경호, 이 훈훈한 무엇? 분위기 갑자기 브로맨스
- ‘더 뱅커’ 김상중, 유동근 비리저격 시동...채시라, 첫 임원회의서 총탄없는 전쟁
- ‘닥터 프리즈너’ 박은석부터 강신일까지, 잘되는 드라마의 비결 ‘명품조연’
- 독립영화 반짝반짝전, '든든한 지원군' 영화제 기획 주인공은?
- 2019 모다페, 춤으로 ‘공존’ 모색하다...눈여겨볼 무대 5
- 출산율, 또 역대 최저치 경신…결혼 줄고 이혼 늘었다
- 소주 가격 인상, 참이슬 6.45% ↑...실제 소매가는?
- ‘프듀X101’ 국프와 연습생의 첫 만남, 블루카펫 세리머니 관심 집중
- 아이즈원, 'TMI뉴스' 첫 게스트 출격...윤보미 '최애멤'이 예나?
-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비 2억뷰 돌파 '11일만 대기록'
- 박봄, '봄' 발라드 버전공개...첼리스트 친언니 박고운 지원사격
- 자유한국당 “문희상, 임이자 성추행…고발조치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