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유재명-윤경호가 화면 안팎의 엄청난 ‘갭차이’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tvN ‘자백’(연출 김철규 윤현기/극본 임희철/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에이스팩토리)이 잘 짜인 스토리, 영화같은 연출, 배우들의 흡입력 높은 연기와 함께 ‘명품 장르물’로 각광받고 있다.

이중 이준호(최도현), 유재명(기춘호), 윤경호(조기탁/허재만)는 극중 첨예한 대립각으로 숨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0회 방송에는 배후를 밝혀내려는 이준호, 유재명과 묵비권을 행사하는 윤경호의 살벌한 기싸움이 그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드라마 속에서 빚어내는 텐션이 무색할 정도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담겼다. 세 사람은 촬영 대기 중 옹기종기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준호는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윤경호에게 스킨십을 하고 있다. 유재명과 윤경호는 강력계 형사와 흉악 범죄자 분장이 무색할 정도로 훈훈하고 다소곳한 투샷이 폭소를 유발한다.

이에 ‘자백’ 제작진은 “진지한 드라마의 분위기와 달리 현장에서 이준호-유재명-윤경호는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세 사람은 연기에 대한 의견도 굉장히 활발하게 주고 받는다. 덕분에 좋은 합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세 사람의 연기 앙상블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N 토일드라마 ‘자백’은 매주 토,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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