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솔루션이 버닝썬 화장품 회사 논란에 대해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JM솔루션 제공

JM솔루션은 오늘(5일) 지난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거론된 버닝썬 화장품 회사와 관련해 “버닝썬에서 직원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한 것은 사실이나, 당시 논란이 된 버닝썬 관련 문제와는 전혀 무관하다”며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해당 행사에 자사 모델이 참여하지 않았으며, 현장에 일어난 문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였다”고 전했다. JM솔루션의 모델로 한효주와 김고은, 이병헌 등이 활동해왔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는 지난해 11월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 당시, 한 화장품 업체가 클럽 VIP 테이블을 잡고 회식 중이었고 당시 30대 여배우가 동석해 있었다는 내용이 방영됐다. 이후 버닝썬에서 행사를 한 화장품 브랜드가 ‘JM솔루션’으로 알려졌고 해당 브랜드 광고 모델이 여배우 A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JM솔루션은 “허위사실 유포와 확대 및 재생산하여 브랜드를 훼손하는 모든 경우에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JM솔루션 입장 전문

최근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버닝썬 논란과 관련하여 말씀드립니다.

JM솔루션은 2018년 11월 23일 버닝썬에서 직원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해당 행사에 자사 모델이 참여하지 않았으며, 현장에 일어난 문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였습니다. 단지 장소가 같았다는 이유만으로 당사와 모델이 함께 언급되어 여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치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JM솔루션은 작년 10월부터 국내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일반적으로 화장품 회사에서는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브랜드 런칭 및 행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장소에서 진행된 행사 역시 브랜드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을 뿐 그날 논란이 되고 있는 모든 사건과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또한 어떠한 매체와도 해당 내용 관련하여 취재를 진행한 적이 없음에도 편파적인 보도 내용에 의해 당사 및 당사의 모델들이 마치 해당 사건에 연루된 것처럼 보도하여 피해를 입게 된 점에 유감을 표합니다.

JM솔루션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확대 및 재생산하여 브랜드를 훼손하는 모든 경우에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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