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의 정체는 뮤지컬계의 홍태자 윤형렬이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5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3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에서는 베니스와 체게베라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승자는 바로 체게바라였다. 52표 대 47표로 단 5표 차이였다.

베니스의 정체는 뮤지컬계의 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로 혜성같이 등장해 콰지모도 역에 최다 출연하며 뮤지컬 팬들에게 깊이 각인된 윤형렬이다. 그는 3년전 장기알과 얼굴들로 첫 출연했다.

윤홍렬은 ”그 당시 큰 가면을 써서 힘들었다“며 ”편한 가면을 쓰면 더 잘할 수 있을까 했는데 너무 거대한 분을 만났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주는 ”그 분이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지만 그는 ”제가 탈락했을 때 판정단 분들이 매우 아쉬워했는데 제가 떨어져서가 아니고 그분의 정체를 못 밝혀서 그런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체게바라의 정체는 가수 바비킴으로 추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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