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이 박보영으로 부활했다.

6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극본 문수연/ 연출 유제원) 1회에서는 김사랑(고세연 역)이 박보영(고세연 역)으로 부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민(안효섭)은 마지막으로 세연을 보겠다며 장례식장 시신 안치실을 찾았다. 그는 '어비스'를 꺼내 세연의 환생을 빌었다. 잠시 후 관계자가 돌아왔고 차민은 시신 안치실을 나왔다.

이후 시신 안치실에서 하얀 드레스를 입은 누군가의 모습이 그려졌고, 정체 모를 누군가가 관을 못 박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후 박보영으로 부활한 세연은 우연히 차민을 만나 "지난번 검찰청 앞에서요. 그 셔츠 먹튀남"이라고 했지만 차민은 "사람 잘못보셨다"며 자리를 피했다.  

또한 세연은 자신의 관을 보며 "이게 뭐야. 내가 왜 죽어"라고 막아섰다. 세연의 아버지는 "아가씨가 얼마나 우리 세연이랑 친한 줄 모르지만 이러면 안된다"고 말렸다. 하지만 세연은 "아빠 왜이래"라며 울었다.

이후 차민은 세연이 '어비스'로 살아난 사실을 알았다. 그는 세연에게 "나야 차민"이라며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사진=tvN '어비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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