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 패닝이 칸의 선택을 받아 화제다.

사진=TCO(주)콘텐츠온 제공

6월 개봉하는 ‘라라랜드’ 제작진의 새 영화 ‘틴 스피릿’의 주인공 엘르 패닝이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역대 최연소 심사위원에 위촉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현지시각) 개막하는 칸영화제 경쟁부문에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포함해 총 21편이 선정돼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놓고 겨룬다. 이중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은 ‘버드맨’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2연속 오스카 감독상을 받은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맡고 총 8명 중 엘르 패닝이 배우로서 유일하게 심사를 맡았다.

뿐만 아니라 엘르 패닝은 올해 만 21세로 2015년 칸영화제 역대 최연소 심사위원이었던 ‘마미’ 자비에 돌란 감독보다 어린 나이에 심사위원직을 맡게 됐다. 칸이 인정한 배우 엘르 패닝은 이번 ‘틴 스피릿’을 통해 그간 선보이지 않은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엘르 패닝은 커버곡 이외에 직접 부른 오리지널 송을 선보인다.

‘틴 스피릿’은 세계적인 오디션을 무대로 17세 시골 소녀의 노래에 대한 열정이 폭발하는 틴 스피릿을 보여줄 뮤직 드라마다.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라라랜드’ 제작진이 다시 뭉쳐 노래와 춤, 젊음과 꿈, 모든 열정을 쏟아부은 빛나는 무대를 완성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아리아나 그란데와 로빈, 케이티 페리 등 전세계를 사로잡은 인기 팝 가수들의 음악들이 대거 등장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칸의 선택을 받은 엘르 패닝이 출연한 ‘틴 스피릿은 6월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