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 펑펑 울고 싶다면 ‘넷플릭스’를 틀자. ‘넷플릭스’가 이별 후 아파하는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를 들려준다. 어쩌면 헤어짐도 사랑의 일부일지도 모른다는 말처럼 ‘넷플릭스’가 당신에게 따뜻한 위로 한마디를 건넨다.
1. ‘500일의 썸머’: 사랑의 탄생과 끝. 그 500일의 역사
영화 ‘500일의 썸머’는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리는 톰(조셉 고든 래빗)과 그의 앞에 나타난 여름만큼 강렬한 매력의 썸머(쥬이 디샤넬)가 함께 한 1년 반 동안의 이야기다. 톰과 썸머가 그려가는 500일간의 러브 스토리는 통통 튀는 대사는 물론 애정의 탄생과 헤어짐의 과정을 현실적으로 담은 에피소드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사랑과 이별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500일의 썸머’. 주인공 톰을 보며 한없이 유치했던 지난날의 나를 돌아보고 그렇지만 또다시 사랑하는 그를 보며 실연 후 지친 연애 세포를 다독여보자. 당신에게도 또 다른 썸머가 나타날지 모른다.
2. ‘안녕, 헤이즐’: 눈물 나는 10대들의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 이야기
영화 ‘안녕, 헤이즐’은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다니는 헤이즐(쉐일린 우들리)과 꽃미소가 매력적인 순정남 어거스터스(안셀 엘고트)의 예측불허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뉴욕타임즈,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1위 소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가 원작인 ‘안녕, 헤이즐’은 억지로 나간 암환자 모임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을 만나게 되는 십대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너무나 풋풋하고 싱그러워 더욱더 눈물나는 둘의 사랑이야기를 만나고 싶다면 당장 넷플릭스에 로그인하자.
3. ‘노트북’: 로맨스의 바이블이 된 전설의 영화
영화 ‘노트북’은 사랑스러운 여자 앨리(레이첼 맥아담스)와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노아(라이언 고슬링)의 사랑을 그렸다. 풋풋한 첫사랑으로 만나 엇갈린 운명 속에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진실한 사랑을 나누는 두 남녀의 러브스토리는 영화 팬들에게 두고두고 회자되는 로맨스의 바이블로 손꼽히고 있다.
사랑하는 여인을 바라보는 남자의 애틋한 눈길에 내내 가슴이 먹먹해지는 영화 ‘노트북’. 실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이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플레이하시길.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이들처럼 가슴 벅찬 사랑을 다시 할 수 있을지 생각하다 어느새 폭풍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다.
4. ‘건축학개론’: 첫사랑은 언제 실패인 것일까
영화 ‘건축학개론’은 한국 로맨스 영화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스무살 건축학과 승민(이제훈)이 ‘건축학개론’ 수업에서 음대생 서연(배수지)를 만나 이뤄지는 로맨스를 그렸다. 첫사랑에 서툴고 자꾸 실수하는 승민은 결국 서연을 떠나보내야만 했다. 하지만 15년 후 우연히 다시 만난 두 사람. 승민과 서연이 다시 사랑할 수 있을지, 첫사랑은 다시 시작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툰 첫사랑의 추억과 실패를 기억하고 있다면 ‘건축학개론’에 공감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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