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진이 엄태구를 몰아낼 계획을 세웠다.

5일 방송된 OCN ‘구해줘2’에서 최경석(천호진)의 말 한마디에 월추리 주민들이 김민철(엄태구)을 몰아내려고 했다.

이날 최경석은 주민들에게 “기도하면서 응답을 받았다. 월추리가 물에 잠기는 이유가 뭔 줄 아냐. 다 사탄 마귀의 계략 때문이다”며 김민철을 사탄으로 지목했다.

주민들은 김민철이 사탄이라고 중얼거리며 영선 엄마(서영화)를 노려봤다. 영선(이솜)은 엄마를 붙잡았지만 영선 엄마는 자리를 뜰 수밖에 없었다.

최경석은 “우리가 사탄을 몰아내야 한다. 아니면 불지옥이 된다. 믿음으로 맞서 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그 믿음을 보여준 사람이 바로 성철우 목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