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로이드’가 무삭제 영상을 통해 극한의 공포를 보는 이들에게 전달한다.

사진='폴라로이드' 무삭제 영상 캡처

6일 개봉한 ‘그것’ 제작진의 공포영화 ‘폴라로이드’가 영화 속 숨 막히는 공포의 순간을 고스란히 담은 본편 무삭제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폴라로이드’는 죽음의 순서를 정하는 폴라로이드 카메라 주인이 된 고등학생 버드(캐서린 프레스콧)가 친구들의 인증샷을 찍어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공포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1분 30초의 무삭제 영상은 본편을 아직 관람하지 못한 예비 관객들에게 짧지만 강력한 극강의 공포심을 불러일으킨다. 영상은 죽음의 순서를 정하는 카메라의 주인이 된 버드에게 인증샷을 찍힌 친구 데빈(키넌 트레이시)이 누군가를 찾아 서성이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데빈은 학업보다 사랑을 중요시 여기는 교내 유명 커플 사랑꾼으로 코스튬 파티에서 장난으로 찍은 인증샷으로 인해 자신에게도 죽음의 순서가 다가오는 것을 직감한 인물이다. 그는 파티에 있던 친구들 모두를 믿지 못하며 여자친구인 미나(프리실라 퀸타나)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한편 병실에 누워있던 미나는 곁에 아무도 없는 것이 불안한 듯 자리를 나서고 다시 돌아온 데빈의 눈 앞에 펼쳐진 광경들은 관객들을 충격에 빠뜨리기에 충분하다. 카메라의 주인만이 정할 수 있는 죽음의 순서가 자신을 향해 차례차례 다가오면서 드러나는 주인공들의 심리적인 변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들이닥칠 역대급 공포를 예상케 한다.

개봉과 함께 본편 무삭제 영상을 공개한 ‘인증샷’ 공포영화 ‘폴라로이드’는 6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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