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과 최명길이 신경전을 펼치는 가운데 홍종현이 김소연 편을 들었다. 

사진=KBS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캡처

8일 방송된 KBS2 ‘세상에서 가장 예쁜 내 딸’에서 강미리(김소연)와 전인숙(최명길)이 중국과의 계약을 가지고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한종수(동방우)는 중국과의 계약에 대해 전인숙의 의견을 묻었다. 전인숙은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이번 계약은 파기해야합니다. 모든 임원진들의 의견이니 존중해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에 강미리는 “일대일 거래로만 봤을 때 우리의 손해입니다. 하지만 한성어패럴 단 하나의 계열사가 아닌 한성의 미래를 위한 일입니다”라며 전인숙의 반대 입장에 섰다. 전인숙은 “앞으로 한중관계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성급한 결정 아닌가요?”라고 맞받아쳤다.

하지만 강미리는 “이번 계약으로 한성그룹이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막대합니다”라며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한종수가 한태주(홍종현)에게 의견을 묻자 한태주는 “중국과의 거래는 대표님 말씀처럼 불확실성이 높습니다. 도박 위험성이 큽니다. 하지만 도박 위험성이 있더라도 놓치면 안되는 계약입니다”라고 말해 강미리의 의견을 따랐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