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이 숨은 요리 재능을 발견했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최민환이 아내 율희를 위해 요섹남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긴다.

외출 후 돌아온 최민환은 배고픔에 비빔밥을 만들어 율희와 함께 먹방에 나섰다. 율희는 최민환이 만든 비빔밥에 “내가 먹어본 것 중에 제일 맛있다”며 극찬했고, 이에 감동받은 최민환이 본격 요리에 도전하게 되는 것.

고난이도 음식에 도전한 최민환을 불안한 눈빛으로 지켜보던 율희는 급기야 얼어붙은 모습이 포착되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완성된 음식을 가지고 1층으로 올라온 두 사람은 어머니와 함께 식사를 했다. 어머니는 최민환이 직접 요리했다는 소식에 반색을 했다.

하지만 음식 맛을 본 어머니는 율희를 바라보며 심상치 않은 눈빛을 보냈고, 율희 역시 이에 대답하듯 눈짓을 해 두 사람 사이에 오고간 신호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요리하는 섹시한 남자, 요.섹.남. 민환의 모습이 그려질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오는 26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KBS